오늘 QQQM 5달러, SMH 2달러를 매수했다.
정해둔 방식대로 그대로 실행했다.
특별한 이유는 없다.
이미 세운 원칙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지금 단계에서는 “왜 사는지”를 매번 새롭게 고민하기보다,
정해둔 기준을 흔들림 없이 반복하는 것이 더 의미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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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장이 열리면 자연스럽게 계좌를 확인하게 된다.
예전보다 시장을 훨씬 더 자주 보게 됐다.
장기투자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몇 분 단위로 주식창을 들여다보는 스스로를 발견한다.
이게 좀 아이러니하다.
길게 가져가겠다고 마음먹었는데,
행동은 완전히 단기 투자자처럼 움직이고 있다.
가격이 오르면
“조금 더 기다렸다가 살 걸 그랬나”라는 생각이 들고,
가격이 내리면
계좌가 실제보다 더 크게 손해 보는 느낌이 들어서 신경이 쓰인다.
이런 감정이 반복되는 걸 보면서
아직은 시장에 익숙해지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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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한 가지는 확실하게 유지하려고 한다.
감정이 어떻든,
매수는 루틴으로 가져가는 것.
시장 상황이나 기분에 따라 행동이 바뀌기 시작하면
결국 기준이 무너질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지금은
시장 보는 시간보다
정해진 실행을 지키는 데 더 집중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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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토스의 ‘주식 모으기’ 기능을 사용했다.
자동으로 매수되는 방식이라 편하긴 했다.
다만 체결 가격을 보면서
직접 시장가로 매수하는 것보다
조금 더 비싸게 사는 느낌을 받았다.
이게 실제 구조적인 차이 때문인지,
아니면 단순히 내가 체감한 부분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그래도 투자에서는
내가 납득되는 방식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현재는 직접 매수 방식으로 바꿨다.
하루에 꾸준히 사는 건 동일하다.
다만 내가 직접 주문을 넣는 과정이
더 단순하고 명확하게 느껴진다.
특히 매수 버튼을 직접 누르는 행동 자체가
하나의 기록처럼 남는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이런 작은 차이가
나중에 투자 습관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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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시작한 이후
돈에 대한 생각도 조금씩 바뀌고 있다.
예전에는
단순히 모으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은
돈이 시간을 대신해서 일할 수 있다는 개념을
조금씩 이해하려고 하는 중이다.
아직 완전히 체득한 건 아니지만,
분명히 관점 자체는 이전과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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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하루 매수 금액은 총 7달러,
원화로 약 10,500원 정도다.
금액만 보면 크지 않다.
솔직히 눈에 띄는 변화가 생기기까지는
시간이 꽤 걸릴 가능성이 크다.
그래도 중요한 건
규모보다 지속성이라고 생각한다.
한 번 크게 투자하는 것보다
작더라도 계속 반복하는 게
나한테는 더 현실적인 방식이다.
지금은 이 리듬을 만드는 단계라고 보는 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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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특별한 사건은 없었다.
정해둔 대로 매수했고,
그 과정을 그대로 기록으로 남긴다.
이런 기록들이 쌓이면
나중에 내가 어떤 흐름으로 투자했는지,
어디서 흔들렸고 어디서 유지했는지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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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큰 변화보다는
작은 실행을 계속 기록할 생각이다.
1억이 언제 모일지는 아직 모르겠다.
하지만 그 결과보다
이 과정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지금 단계에서는 더 중요하다고 본다.
앞으로도 꾸준히 기록을 남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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